하지만, 최근 각 전자업체에서 가정용 건조기가 도입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빨래방의 세탁기, 건조기 이용 매출이 지속 증가하지 않는 문제점을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빨래방의 신기함, 그리고 시원하게 세탁하고 뽀송뽀송하게 건조해주는 신비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용도 했지만, 요즘은, 다세대지역이나, 학생, 직장인이 많은 지역 아니면, 그다지 매출이 좋지 않습니다.
중략.
그래서 빨래방이익?
맞아요 이익이 가장 중요한 이야기인데.. 자세하게 이야기 드려보겠습니다.
일매출 평균 8만원, 전후
월평균 240, 전후
소모비용 : 세제, 유연제, 기타 공과금(수도,가스,전기, 소모품 ) 약 120만원
월세 : 100만원
남는 금액 : 약 100만원~ 120만원
@ 그런데, 중간에 기계고장이나, 부품교환등 비용이 발생하면, 월 이익에서 크게 줄어듭니다. 대략 월 80만원 내외의 이익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정도 매출을 하려면, 기계가 어느정도 필요하냐 하면, 저희는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총 6대, 카드충전기, 부품판매기 등 해서
총 1억원 정도 , 보증금 2천
프랜차이즈 메이커별로 기계나, 부속기계들의 가격차이가 큽니다.
저희는 워시엔조이 라는 브랜드인데, 기계가격은 여기가 제일 비쌉니다.
요즘은 중고기계가 많이 나옵니다, 중고기계를 구입하여 설치하는 방안도 좋은 방안입니다.
자 그럼,
4년이 지난 지금.. 설치비 1억원... 만약 이 기계들을 중고로 다시 판다면 약, 30프로 이하로 판매가 됩니다. 그러니 약 2천만원 내외에 판매가 될겁니다. 그러면 1억에서 7천뺀 2천만 남는것이고, 그동안 번돈, 월 100만원 곱하기 4년이면, 5천만원.. 결국 현시점에서 감가상각 하면 3천만원은 마이너스 상태이지요, 물론, 계속,10년 15년 하면, 남는 금액이 기계의 잔존 가격을 상회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은 숫자상으론 남는것을 보입니다.
하지만, 잠깐..여기서 다시한번 생각..
4년 전에 1억을 차라리 은행이나 금리가 좀 괜찮은 곳에 넣었더라면.. 이자 수익도 보고, 원금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저 위 비용에 이자금액을 더해야 합니다
본인 자금이 있어서, 현금으로 구매했다면,,,, 현시점, 4년 지난 시점에서는 그 현금을 빼서 이익인 것 처럼 사용한 셈이구요.
왜냐하면, 현시점에서 계산해 보면, 기계값 2천만 남았고, 4년간 이익이 5천 합하면 7천이니까요.
현시점 마이너스 3천이지요.. 앞으로 4년을 더 한다하면, 이익+ 기계잔존가격 하면 실제적인 수익이 계산이 나오지요
4년지난 기계의 값은 거의 없어진다고 보시면 될것같구요.
결론,
빨래방 월 매출이 500이상 나오던가, 기계값을 1억이 아닌 5천 이하로 구매하든가..
그래서 장기 운영한다면, 실제적인 이익은 가능합니다.. 월매출이 6백이 가능하다고 선전합니다. 창업설명회에서..
물론 그런 매장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매장이 대부분이며, 통계에 따르면 , 대한민국 셀프빨래방 매출의 평균은 3백이 안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또한, 월세도 점점 올라가는 추세이구요.. 기계를 몇대씩 하느냐, 평수가 몇평이냐 에 따라 월세, 기타 비용 증가하구요.
4년을 운영한 제 결론은(월 100만이 수익이 나지만) 이건 하지 말아야 할 비지니스다. 라는 생각입니다.(수익이 아니고,그냥 빼 먹은 돈)
후회막심....
그돈을 차라리 안전하게 이자나 받으면(현금이면) , 대출 받아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마 후회가 더 막심이고요, 그동안 이자가 몇배 올랐으니까요..
앞으로 셀프 빨래방은 아마 더 생길겁니다.. 지금도 포화상태....
업소별 이이 자체는 납니다. 인건비가 없으니..
하지만, 기계 고정자산의 가격하락, 버는돈 (이익의크기), 등 면밀히 검토해서 창업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대출받아서 하는 운영은 절대 권장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고요.
자기 건물에 자기 돈으로 부담없이 한다? 흠, 그건 좀 검토 가능합니다.
복합적인 이유로, 건물 가격상승등.. 다른 이익창출 요소가 있으니까요..
아무튼, 참고하십시요. ,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현실적인 검토사항 잘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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